- 가정 육아부담 덜어주고 양육정보 공유할 수 있는 영유아 공동 육아 시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아이사랑꿈터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아이사랑꿈터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사람꿈터'를 통한 비대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가정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서로 양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영유아 공동 육아를 위한 시설이다.

구는 지난 2019년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 문을 연 6호점까지 총 6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3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아이사랑꿈터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재 모두 휴관 중에 있으나 구는 가정육아 지원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자존감 교육, 약물안전, 환경보호 등의 주제로 가정육아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접수 첫날 예약 마감되는 등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코로나19로 가정육아가 늘어난 상황에서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www.kkumteo.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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