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기”, “꼭꼭 씹어먹기”, “건강한 간식 먹기” 다양한 주제

 

(군산=국제뉴스)조판철기자=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위탁관리하고 있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장혜순, 식품영양학과)가 3월부터 10월까지 군산지역 191개소 어린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과 식태도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에 나섰다.

교육대상시설은 군산지역 어린이집 168개소, 유치원 2개소, 지역아동센터 21개소 등 센터에 등록된 191개소로, 3세 영아부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방문교육과 센터 내 교육장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춰 놀이형태로 진행되고 있어 어린이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밥 먹기”, “꼭꼭 씹어먹기”, “건강한 간식 먹기”, “건강한 치아 만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현장방문 교육은 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교구들을 활용하고 있어 어린이 식생활 교육에 효과가 매우 높다는 평가이다.

특히, 영아들을 위한 손씻기와 식사예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구성돼 교육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어린이 전용 교육장인 “튼튼나라 깨끗이네 방”에서는 시장놀이를 통한 안전한 식품고르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고를 수 있도록 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체성분 검사 및 영양 컨설팅을 내용으로 하는 “know-body”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산의 로컬푸드인 ‘흰찰쌀보리’를 이용한 건강 보리빵과 저당 음료인 수제 요구르트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바른 먹거리 실천 및 확산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장혜순 센터장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세밀함으로 더욱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식품안전과 영양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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