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식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대상업체 4개 사 최종선정

사진제공=대구관광재단
사진제공=대구관광재단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관광재단과 대구시는 대구 한식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에 최종 4개 사(생초 영농조합법인, 대경 친환경 영농조합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동화사, ㈜프랜푸드 땅땅랜드)를 선정했다.

한식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었던 KTTP(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한식진흥원과 함께 외래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공모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16일간 진행됐으며 공모에 참여한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총 4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미나리 고추장 만들기(생초 영농조합법인/동구), 김치 만들기(대경 친환경 영농조합법인/달성군), 사찰음식 체험(대한 불교 조계종 동화사/동구), 치킨 만들기((주)프랜푸드 땅땅랜드/동구)로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운영담당자가 직접 해당 프로그램의 특장점을 설명했고, 이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위원들의 공정한 평가에 따라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한식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 개선, 홍보, 컨설팅 등에 지원해 대구의 한식 관광을 보다 더 풍성하게 구성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대구의 미식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맛있는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한식 체험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심 관광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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