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의 손길···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 -

영주적십자병원 도시락 제작 봉사 활동
영주적십자병원 도시락 제작 봉사 활동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가 지난 8월 6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윤여승)의 코로나19 입원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도시락 제작 봉사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이었던 영주적십자병원의 배식 도움 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입원환자 폭증으로 병원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자 매일 4~5명의 봉사원들이 코로나19 입원환자와 의료진의 도시락을 만들며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영주시지구협의회 신영희 회장은 ‘모두 바쁜 계절임에도 열일 제쳐두고 한걸음에 달려온 봉사원들에게 한 없이 고마운 마음이다.’며, ‘적십자 봉사원들과 영주적십자병원의 입원중인 코로나19 환자의 쾌유와 의료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폭염과 감염병 위험에도 불구하고, 영주적십자병원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도움을 주시는 적십자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8월 11일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 131명을 치료중이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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