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회장 김홍년)는 11일 충주시 보건소를 찾아 70여만 원 상당의 아이스크림과 빵 등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충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오는 18일까지 1주일 연장에 따른 방역 업무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선별진료소 및 백신 접종센터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년 회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충주시민의 방역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든 시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시민과 시가 합심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유총연맹을 비롯한 민간단체의 격려가 폭염 속 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보건소 등 충주시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른 시일 내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