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내항 1·8 부두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천항만공사 선정

(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내항 1·8 부두 항만재개발사업'시행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천항만공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이와 함께 인천내항과 원도심을 연결해 원도심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도 새롭게 창출하기 위해 인천항 내항에 대한 재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특히 첫 번 째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5,003억 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등 항동 일원에 42만 8천㎡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따라서 지난해 9월에 인천항만공사가 이 사업의 시행자로 지정받기 위해 사업계획 제안서를 제출했고 해수부는 사업타당성 검토, 제3자 공모 등 '항만 재개발 및 주변지역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추가 사업계획 제안이 없음에 따라 단독 제안한 인천항만공사의 제안서를 평가해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협상 대상자로 인천항만공사를 선정했다. 

이철조 항만국장은 "이번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경제활력을 높이고 주민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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