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사진-SBS 제공)
생활의달인 (사진-SBS 제공)

9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보쌈김치, 차박, 팥빙수, 차선도색 달인이 소개된다.

1. 은둔식달 - 보쌈김치 달인

전 국민이 사랑하는 환상의 궁합, 보쌈과 김치! 이 조합으로 경상도 일대를 주름잡은 숨은 맛의 달인이 있다? 2대에 걸쳐 그 맛을 전수 중인 양산의 한 가게. 이 집은 고기부터 남다르다. 야들야들하게 삶아낸 돼지고기는 달인만의 비법 재료로 토렴해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데. 하지만 가장 백미는 단연 김치! 직접 만든 사과 엑기스를 이용한 특제 김치소로 극강의 감칠맛을 끌어올린 달인의 김치! 특히 통영산 굴을 사용해 직접 만든 김치 양념 속에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달인만의 비법이 담겨있는데. 30년 내공 김치 보쌈 달인이 선보이는 맛의 비결을 <생활의 달인>에서 파헤쳐본다.

2. 차박 달인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 대세 중 대세로 떠오른 차박! 이 시국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차박을 즐기는 달인이 있다? 언제 어디든 간에 개인 영화관, 식당, 호텔 등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방선우(男 / 38세 / 경력 10년) 달인. 이렇게 자신만의 개인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건, 바로 달인의 전기차 덕분이다. 에어컨부터 침대에 이르기까지 전기를 이용하면 순식간에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힘 하나 들이지 않아도 럭셔리 차박이 가능하다는 게 달인의 설명! 게다가 요리할 때 마음껏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캠핑장에선 힘든 메뉴도 뚝딱 만들 수 있다고. 차박 달인이 생생한 경험을 통해 얻은 전기차 차박 꿀팁을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3. 팥빙수 달인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작은 가게. 이른 새벽부터 발길을 사로잡는 달콤한 팥 냄새로 전국 각지의 팥빙수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달인이 있다! 팥에 모든 것을 바쳤다는 오늘의 달인. 직접 팥을 재배하는 것은 기본이요, 최고의 팥빙수 맛을 만들어내고자 수년간 팥 삶는 연구를 거듭했다는데. 팥의 풋내를 잡아내기 위해 잣 잎과 얼음덩어리를 이용한다는 달인! 여기에 쌀로 만든 비법 재료를 사용하면, 팥알의 식감이 살아나면서 은은한 단맛이 난다는데. 팥빙수 한 그릇에 인생을 담아낸 달인의 이야기를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4. 차선도색 달인

가만히 누워도 땀이 줄줄 흐르는 올여름!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땀을 흘려가며 일하는 달인이 있다. 도로에 새 옷을 입혀주는 도로 위의 화가, 임세현 (男 / 53세) 달인. 달인의 손길이 한 번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그 자리에서 뚝딱 주차장이 만들어진다. 또 한 바퀴 휙 돌면 완벽한 원을 자랑하는 그림을 그려내며, 몇 번 쓱쓱 롤러를 굴렸을 뿐인데 칼 각을 자랑하는 숫자와 글씨가 완성된다는데. 그런데 여기서 잠깐! 달인은 이 모든 걸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도 척척 그려내고 있다. 예술에 경지에 이른 달인의 차선도색 실력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 방송협조 *

1. 은둔식달 – 보쌈김치 달인

<국밥과 보쌈>

경남 양산시

2. 차박 달인

<달인캠핑장>

경기 포천시

3. 팥빙수 달인

<착한팥쥐네>

강원 춘천시 

4. 차선도색 달인

<가야대학교 김해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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