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서구 비산도서관에서는 9월부터 북스타트 사업과 연계하여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책키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산도서관은 현재 책꾸러미를 서구의 영·유아에게 선물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러한 북스타트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책키움’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강좌로 부모들은 책을 이용한 영·유아 교육의 방식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

‘책키움’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달 1, 3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참여대상은 13~19개월 및 20~30개월 유아와 부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 워킹대디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토요일에 실시한다”며 나아가“영·유아 부모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연계된 독후놀이 활동을 익혀 가정에서도 독서교육을 활발히 하여 유아들의 독서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0일부터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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