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0년 공익형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 실효성 강화를 통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기반 조성 및 노인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46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를 비롯한 고양시와 남양주시가 선정되었다. 

동두천시에서 위탁하여 노인복지관에서 2013년부터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행을 위해 운영중인 동두천실버인력뱅크는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공익활동 1,400명과 시장형사업단 91명, 사회서비스형 130명 등 총 1,621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강창운 노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동두천시와 함께 일자리사업을 위해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2개 수행기관에 위탁 운영중이며 올해는 3개 사업 16개 유형의 일자리를 1,987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여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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