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방역관리 등 현장점검

‣7월 26일~8월 5일 부산지역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 점검 방문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코로나19 방역관리 확인 및 수상구조대원 격려

119시민수상구조대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흥교 본부장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등 7개 해수욕장에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물놀이 장소 배치 현황, 각종 수난 장비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 주의 등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 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부산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5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97일간 해운대해수욕장 등 7개소에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131명), 자원봉사자(300명), 민간구조대원(181명) 등 총 612명의 인원이 배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해수욕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현장 확인 방문 모습
현장 확인 방문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이흥교 본부장은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아울러 대원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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