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양주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관내 이마트 4개소(남양주점, 별내점, 다산점, 진접점)가 혹서기를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원기 회복 키트’ 1,000세트(3,072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기 회복 키트’는 ㈜이마트가 사회적 약자를 돕고자 하는 취지로 경기도 내 시·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나눔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이마트가 후원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추진됐으며,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가정 간편 식품과 생활필수품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이마트 4개소 지점장(이상준 남양주지점장, 이진우 별내지점장, 김봉규 다산지점장, 한종무 진접지점장)과 정현철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관내 이마트 4개 지점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마트가 후원한 ‘원기 회복 키트’는 남양주시 관내 16개 읍·면·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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