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청소년 대상 진로욕구 설문조사.<사진=평택시 제공> 
▲ 평택시, 청소년 대상 진로욕구 설문조사.<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실시한 진로욕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청소년 진로욕구 설문조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청소년진로진학동아리 에임하이(AIM HIGH)의 주관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생각을 직접 묻고, 진로 고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실시해 진로 선택 기준, 관심분야 등 총 13개의 질문에 청소년 1438명이 응답했다.

주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진로와 장래희망에 대해 고민해 본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91%가 고민해 본적 있다고 답했고, ‘진로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사람’으로 △나 자신(62%) △부모님(17%) △롤 모델(11%) △친구(4%) △선생님(3%) △형제자매(1%) 순으로 답했다.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질문에는 △적성(47%) △행복 (27%) △돈(21%) 순으로 답했고 기타 의견에는 사명감, 흥미, 안정성 등이 있었다.

또한, ‘관심 있는 진로분야’에 대한 질문에 △문화・예술(26%) △IT・과학・기술(19%) △의료・보건(13%) △교육・복지(13%) △미용(8%) 순으로 답했으며, 기타 의견으로 농・축산, 스포츠, 요식업, 심리상담 분야 등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 및 특성이 반영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진로진학 지원 사업의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설문조사 결과는 평택시 진로진학 SNS 채널[페이스북(ptjinro1st), 인스타그램(ptjinro), 카카오채널(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볼 수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8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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