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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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객들에게 차량용 햇빛가리개를 지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량용 햇빛가리개 지원은 폭염의 장기화 속에서 야외 주차장을 이용하는 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차 안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치매 진단검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객 대부분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인 만큼, 혹시 모를 온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조기 검진▲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치매 예방 교실▲치매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명자 치매재활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라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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