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주거 취약계층 72가구에 냉방용품 지원 및 안부 확인

(사진제공=하남시)하남시 천현동, 폭염대비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사진제공=하남시)하남시 천현동, 폭염대비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하남=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경기 하남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는 폭염 취약계층인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비닐하우스 등 주거 취약시설에 거주하는 저소득 72가구를 찾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쿨스카프, 쿨토시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유병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과 재난에 취약한 이웃들이 무더위를 슬기롭게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복순 천현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폭염까지 겹쳐 이중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등 돌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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