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기상청은 "26호 열대저압부는 오늘(5일) 21시경 '10호 태풍 미리내'로 발달해 내일부터 일본 전역을 관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26호 열대저압부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110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태풍 경로를 살펴보면 26호 열대저압부는 오늘 '10호 태풍 미리내'로 발달해 내일(6일) 일본 오키나와 북북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을 지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10호 태풍 미리내'로 발달한 이 태풍은 모래(7일) 21시경 오사카 부근 해상을 거쳐 8일 일본 도쿄 북서쪽 약 130km 부근으로 관통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10호 태풍 미리내'는 8일 일본 도쿄 부근으로 육상한 이 태풍은 오는 9일 일본 삿포르 320km 부근 해상으로 물러나면서 온대 기압으로 약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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