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야구 대진표 (사진-MBC 방송 캡쳐)

도쿄올림픽 야구의 대진표와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고영표(kt), 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가 각각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한국은 2008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에서도 일본을 상대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은 8회 2-2로 맞선 상황에서 이승엽(은퇴)이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승리하면 7일 저녁 7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하지만 패할경우 미국과 5일 저녁 7시 경기를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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