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손창민 기자 = 병무청은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를 지난19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전했다.

체험수기에 응모할 수 있는 사람은 영주권.시민권자로서 자원 입영하여 군에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사람, 징병검사를 받을 당시 있었던 질병을 치료했거나 학력을 높여서 입영하여 병사로 복무 중인 사람 및 전역한 사람 등이다.

이번 체험수기를 공모하는 목적은 스스로 원해 군복무를 하면서 느낀 병사들의 병영체험담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면서 병역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데 있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기준은 ▲주제적합성, ▲내용 구성력, ▲작품성, ▲대외 홍보성 등이며, 심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외부 전문가를 선임해 6월중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심사 결과 최우수작 각 1편 등 총 14편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시상에는 제외 되었으나 책자에 수록된 작품 응모자에 대하여는 별도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그 밖에 복무하고 있는 부대장의 격려 및 특별 휴가가 주어지고,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백제문화권 문화탐방  기회 등이 부여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들의 수범사례가 재외동포를 비롯한 많은 국민에게 알려져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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