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손창민 기자 = 국방부는 26일 오후에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정보화기획관(고위공무원 박래호) 주관으로 2015년 국방정보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국방부는 국방정보화 정책방향과 국방정보화 예산구조를 소개하고, 올해 시행하는 주요 예산사업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며 국방정보화 사업 참여 희망업체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실은 이번 설명회에서 전군지원 상용 소프트웨어(SW) 구매 등 국방부 17개 사업을 포함하여 육군 19개 사업, 해군 31개 사업, 공군 23개 사업, 해병대 19개 사업 및 국직부대 20개 사업 등 올해 발주하는 129개 사업의 사업목적, 조달방법, 계약형태 및 추진일정 등 업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방정보화사업 안내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국방정보화 사업 참여 업체가 필요로 하는 사업관련 정보를 공개하여 음성적 내부정보 거래 등 부패유발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방정보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신규업체의 사업진입 장벽을 해소할 예정이다.

그리고 참여업체의 원만한 사전준비를 통해 정보화사업 성과를 내실화함으로써 국방정보화 사업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군과 국방정보화 사업체간 윈윈(Win-Win)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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