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성구청
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덕)는 지난 7월 27일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시키고자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은 상동 새마을회관 2층(청수로 64)으로 확장 이전했다.

기존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노변동에 위치한 청곡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독립된 공간 없이 운영되고 있어, 자원봉사를 위한 별도 공간이 필요했다. 또한 활동 영역을 고산지역에서 수성구 전 지역으로 확장하고자 센터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이전을 통해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약 80평 규모의 독립 공간을 사무실, 교육장, 자원봉사자실 등으로 활용한다.

교육장은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봉사 활동 준비공간으로 사용한다. 자원봉사자실은 봉사자들이 정보 공유와 휴식을 취하는 전용 공간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했다.

센터 개소식은 9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기덕 센터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봉사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자원봉사 가치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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