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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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참여형 고혈압 당뇨병 자가관리 교실’을 오는 9월 23일까지 주 1회 실시한다고 전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며, 고혈압과 당뇨병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만성질환자의 생활습관개선 및 합병증관리 교육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코자 한다.

해당 교육은 7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의성군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10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실시하며, 일반인 및 소상공인 고혈압 당뇨병환자로 팀을 구성해 소그룹 진행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

교육에서는 교육기간 중 혈압ㆍ혈당 측정 및 기록하기, 평소 궁금한 의학지식 전문의와 상담하기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건강관리방법 정보교환, 생활 속 운동, 저염식이 음식배우기, 사전사후 혈액검사 및 신체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ㆍ후 결과 비교도 실시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행동변화를 통해 건강한 의성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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