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주 화·금요일 동래구 새마을지회,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 바르게살기 동래구협의회 등 국민운동단체와 함께 동래구 전역에서 '일제 동시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제 동시 방역의 날'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4차 대유행에 대응하고자 실시된다.

동래구 전 洞에서 밀집도가 높은 다중집합시설 중심으로 일제 방역을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경각심 고취와 방역 예방 활동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한다.

'일제 동시 방역의 날' 운영 모습/제공=동래구청
'일제 동시 방역의 날' 운영 모습/제공=동래구청

앞서 구는 지난 7월 23일과 27일 도시철도·동해남부선 역사 중심으로 1·2차 일제 방역을 한 데 이어, 7월 30일, 8월 3일은 전통시장, 학교, 문화시설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시설물 소독과 방역을 했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 19 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일제 동시 방역의 날’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중집합장소에서 방역과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방역으로 구민 보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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