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온라인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온택트 홈캠핑 운영

사진제공=대구교육청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우경돈)은 안전하고 건전한 가족캠핑 문화 조성 및 실내 캠핑 입문 기회 제공을 위해 가정에서 함께하는 랜선 홈캠핑 ‘온택트 홈캠핑’을 8월 6일(금), 8월 13일(금) 이틀 동안 운영한다.

수련원에서 최초로 기획한‘랜선홈캠핑’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대구교육가족들이 온라인을 통해 함께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참여 가족들이 각 가정에서 랜선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여름방학 맞이 홈캠핑을 주제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쿠킹클라스 ▲유퀴즈온더캠프 ▲가족소통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본 프로그램에 앞서 참여하는 모든 가족에게 무드등 만들기 키트, 가랜드 등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한‘홈캠핑 꾸러미’를 만들어 가정으로 배송했다.

이번 랜선 홈캠핑에는 하루에 25가족씩 총 50가족 약 200명이 참여한다. 랜선 홈캠핑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은 쿠킹클라스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요리를 직접하고, 캠핑 상식 등의 퀴즈도 함께 풀어보며, 가족간의 진솔한 소통을 위해 축하할 일, 하고 싶은 말 등의 사연을 미리 받아 캠핑지기가 이를 읽어주며 가족 간의 진솔한 소통 분위기를 더한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로 되었지만 캠핑에 대한 가족들의 요구는 지속되고 있다. 팔공산수련원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데크를 최소화헤 오프라인 캠핑장을 개방하는 동시에 본 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채널이 된 캠핑문화를 온라인으로 옮기는 데 초점을 두었다.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랜선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된 우경돈 원장은“무더운 한여름 밤 여러 가족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본 수련원이 많은 학생, 학부모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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