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27번∼529번 확진자가 4일 9시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의 확진자는 3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이동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27번은 이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 음성528번과 529번 동거인으로 3일 이천시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며 관련회사 전수 검사에서 확진 받게 됐다.

증상발현을 보면 527번은 3일부터 기침증상이 있었으며 528번과 529번은 동거인으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빠른 시간 내에 실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분류하고,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주민들 스스로 여름휴가 기간 동안 타 지역 방문과 지인 초청 등을 자제하고 코로나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