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출처=국제뉴스 DB)
최재형 전 감사원장(출처=국제뉴스 DB)

최재형 관련주가 강세다.

4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한일단조는 전일대비 2.48% 오른 4340원에, 오픈베이스는 2.01% 오른 4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강공업우는 1.7% 오른 2만 950원에 거래중이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오후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날 오후 진행될 기자회견에서 법치·청년·미래·통합·치유 등을 주요 키워드로 담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대선 비전을 제시하고 감사원장직을 사퇴하게 된 배경도 설명할 계획이다.

최 전 원장 측 관계자는 "우선 감사원장직에서 사임하고 왜 정치를 시작하게 됐는지, 그 결단의 과정을 설명할 것"이라면서 "향후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비전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진영 논리로 극단으로 나뉜 사회의 통합 등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최 전 원장은  대구 방문 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수 지지율 강화 행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로인해 당내 대선후보 경선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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