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스페인 일본 도쿄 올림픽 축구 중계, 0-0 연장전 돌입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4강에서 일본과 스페인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그 승자는 멕시코를 꺾고 올라온 브라질과 금메달을 걸고 대결에 나선다.

3일 오후 8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4강전 일본 스페인 경기가 진행 중이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뉴질랜드와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스페인은 8강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연장 끝에 5-2로 물리쳤다. 코트디부아르의 황당한 실책에 의한 행운의 승리였다.

경기 초반 스페인이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었지만 일본의 골망은 흔들 수 없었다.

후반 70분까지 스페인의 유효슈팅은 6개, 일본은 4개에 그쳤다.

특히 스페인의 공격 시도 중 일본의 반칙으로 PK가 선언됐지만 일본 측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패널티킥이 취소됐다.

일본은 안도의 한숨을 돌린 채 연장전을 맞이했다.

스페인의 피파랭킹은 6위 일본은 28위다.(지난 5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