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역도 진윤성 기록 넘어설까...남자 역도 세계신기록·사재혁 금메달 기록 '눈길'(사진=MBC)
[속보]역도 진윤성 기록 넘어설까...남자 역도 세계신기록·사재혁 금메달 기록 '눈길'(사진=MBC)

역도 진윤성 선수가 남자 109kg급 결승전에 진출하며 남자 역도 세계 신기록이 눈길을 끈다.

3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진행되는 2020 도쿄올림픽 역도 남자 109kg급 A조 경기에 진윤성이 출전했다.

102kg이 주종목이었던 진윤성은 이번 대회에서 증량을 통해 금메달을 노린다.

(사진=MBC)
(사진=MBC)

진윤성은 2019 세계역도선수권대회 2위에 올랐던 선수로 한국 역도의 부흥을 다시 만들 선수로 언급되고 있다.

진윤성이 메달을 따게 된다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사재혁 이후 13년 만에 한국 선수가 역도 경기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다.

앞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자 77kg급에 출전한 사재혁은 인상에서 160kg를 들어올렸다.

용상에서 205kg를 들어올린 사재혁은 좋은 기록으로 대한민국 역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남자 역도 세계신기록은 조지아 라샤 탈라카제의 인상 220kg이다.

용상도 탈라카제 선수의 264kg이며 종합도 이 선수의 484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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