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내 학교설립 본격 추진.<사진=평택시 제공>
▲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내 학교설립 본격 추진.<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고덕국제신도시 입주민들의 염원인 ‘고덕4초’ 설립계획이 지난 7월 29일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고덕4초의 설립을 위해 관계기관(국회의원, 국무조정실, 국방부, 평택교육지원청, LH 등)과 수차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고덕4초 설립통과라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과밀학급의 발생과 대로변(왕복10차로) 횡단에 따라 통학안전문제가 대두되는 등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여염리 4239, L=100m)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한편 고덕신도시 내에는 5개의 중학교가 계획돼 있으나, 현재 학교설립이 돼있지 않아 구도심으로 통학하는 등 불편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원거리 통학생들을 고려해 고덕3중 부지의 군사보호구역 일부 저촉에도 불구하고, 관계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저촉부분 제척·단계별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토록 노력했으며. 그 결과, 지난 7월 22일 평택교육지원청에서 고덕3중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이 고시됐다. 

정장선 시장은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인프라가 구축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news8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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