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담회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가 지역기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대 교육 대전환 및 정책 실현을 위한 공약 반영 방안 모색을 위한 충북지역 전문대 총장 교육정책 간담회를 3일 가졌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송승호 총장, 강동대학교 류정윤 총장, 대원대학교 고숙희 총장, 충북도립대학교 공병영 총장, 충청대학교 김용희 교무처장이 참석해 충북 5개 대학의 현안 및 건의사항과 교육 대전환의 방향성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등직업교육 체제의 재구조화 법률 개정과 공정한 무한경쟁으로 교육 대전환 실현 ▲구조개혁 평가 시 입학정원 감축에 대한 평가요소 최대치 반영 및 지원 ▲고등교육 재정교부금법 제정 및 지방대학육성법 지자체의 재정지원 명문화, 규제 개혁 ▲등록금 현실화 및 차별 철폐와 장학금 의무 지급비율 조정 등 전문대학의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지원과 정책제안이 이어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충북보건과학대 송승호 총장은 “지역혁신에 있어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구절벽에 따른 모든 대학들이 입학정원 미충원이라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지역대학과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이번 간담회가 앞으로 도내 대학들의 어려운 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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