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김제지평선장학숙(서울장학숙)의 입사생을 추가모집한다.

추가모집 인원은 총 6명(남자 4명, 여자 2명)으로, 공고일(8.2) 기준 김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의 자녀로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기존 입사생 퇴실(군 입대, 휴학 등)로 인해 운영 가능 호실이 추가 확보 돼 관내 출신 재경 대학생 중 상반기 미입사 학생들에게 입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입사생으로 선발되면 올해 8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월 20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1인 1실로 원룸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입사생은 성적 50%와 생활 정도 50%를 반영하여 선발하며,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정의 자녀 등 사회적 배려대상에게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입사 원서는 오는 9일에서 10일까지 이틀간 김제시청 인재양성과에 제출하면 되며, 최종 입사생 합격자는 11일 발표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문 상임이사(인재양성과장)는 “김제지평선장학숙은 재경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내고장학교보내기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해 관내 고교 졸업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김제지평선장학숙을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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