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농업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드론을 활용한 농업기술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초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면허 취득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제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교육 희망농업인 280여명에게 교육비 50%을 지원,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을 취득했다.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은 항공법, 항공방제 등 이론교육과 함께 기본조작법, 배터리관리, 고도변화 적응비행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제시는 올해도 교육 대상 농업인이 농촌의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력육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드론(무인동력비행장치) 조종자격은 지난 3월 1일부터 완구용모형비행장치(250g이하)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격증명이 필요하게 관련 제도가 변경, 드론 조종면허 자격 취득 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교육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미래 농업 기술에 대비한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을 통해 더 안전하고 정밀한 농작업을 실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김제농업에 다양한 교육을 미리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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