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93명이다.
구별로는 중1,서5,동1,영도3,부산진6,동래9,남10,북2,해운대11,사하6,금정12,연제4,수영4,사상11,기장4,해외3,타시도1 등이다.
앞서 지난 2일 시 관계자는 직장 집단감염 등 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하구 한 직장에서 다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직원이 지난달 29일 확진된데 이어 직원 49명 등 접촉자 조사 결과 이날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감염돼 관련 접촉자 23명이 격리됐다.
시는 같은 층에서 창문을 닫은 채 에어컨을 켜고 근무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송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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