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명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사진제공=남구청
사진제공=남구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명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추진위원장 이충도)의 일환으로,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 ‘한국화 체험활동’을 마치고 대명공원 일원에 산책길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대명2동 추진위원회는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의 멋을 알리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자 한국화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대명2동에 거주하는 한국화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화선지에 선 그리기, 사군자 그리기, 한지에 나무 그리기, 부채에 풍경화 그리기, 수묵화 그리기 등 총8회에 걸쳐 청소년들이 한국화의 매력을 찾아가며 그 느낌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활동으로 대명2동행정복지센터 앞 대명공원 일원에 소소한 한국화 작품 산책길을 마련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성취감을 높여주고 공원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힐링을 선사했다.

한국화체험활동을 지도해준 송정애 작가는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배○민(초2) 친구에게서 자신의 꿈이 화가인데 그림을 잘 그리게 해주고 자신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는 감동의 편지 한 통을 받았다”고 밝히며 “보람 있고 뜻깊은 활동으로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충도 대명2동 추진위원장은 “이번『우리 그림 한국화 체험』과 작품 전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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