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벅 위한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3일, 한국도로공사가 지원한 KF94 마스크 16만 장을 부산 관내 16개 구·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마스크는 취약계층에 전달돼 장기화된 코로나19 감염 및 예방접종에도 계속되는 돌파 감염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적십자사는 정부로부터 기본적인 재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민간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으로 지정된 공공기관으로서, 평소 각종 재난 및 재해 구호 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 기관이다.
모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은 적십자회비를 비롯한 각종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부산적십자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