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8일 2021년 상반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 체감도와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사례의 확산가능성 등 심사지표에 따른 평가와 구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했다.

대상자로 △최우수, 건강증진과 김형도 주무관 △우수, 도시재생과 이하정 주무관 △장려, 녹지공원과 박남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 및 부상금, 근무성적평정 시 실적가점, 특별휴가 등이 부여된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모습/제공=동래구청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모습/제공=동래구청

김형도 주무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해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 대상자의 이동, 대기, 퇴실, 이상반응 해피콜 운영 등 단계별 세심한 준비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인적・물적 자원 지원으로 예방접종 사무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

이하정 주무관은 벽보신청을 카카오톡으로 신청이 가능하게 했고, 박남주 주무관은 사업부서와 상급기관과의 협업으로 복합 수민어울공원(1-1단계)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공무원 선발사례를 계속 전파하고 공유해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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