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 및 선천성 건강 이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하고자...

안성시보건소 전경
안성시보건소 전경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보건소는 다양한 영유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안성시보건소에 따르면 영유아 지원 사업은 미숙아 및 선천성 건강 이상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안성시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유아 지원 사업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사업 ▲선천성 대사이상 의료비 지원 사업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또는 다자녀(2명 이상)가구 출생아인 경우가 해당된다.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사업은 환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자 출생 후 24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와 출생 후 1년 이내에 선천성이상(Q코드)으로 진단받고, 출생 후 1년 이내에 입원해 수술한 환아를 대상으로 하며,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선천성 대사이상 의료비 지원 사업은 선천성 대사장애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와 환아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확진 검사 비용과 확진된 환아의 의료비를 지원하며, 분기별로 신청을 받아 크론병·단장증후군 등 환아에게 특수조제분유 및 저단백 햇반을 제공한다.

또한,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은 난청의 조기 진단 및 재활을 통해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난청(선별·확진)검사의 일부 본인부담금과 양측성 난청이면서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 40~59dB의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환아의 보청기를 지원한다.

영유아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실(031-678-591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