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달서구청장(사진=백운용 기자)
이태훈 달서구청장(사진=백운용 기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8일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달서구를 대표하는 맛, 달서맛나 음식점 1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다양한 글로벌 외식 트렌드에 맞는 관광 외식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달서맛나 브랜드를 개발했다.

2020년 달서맛나 음식점 37개소를 신규 선정했으며, 올해 15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5월 한달 동안 대상 업소를 모집 공고 해 총 57개소가 신청했으며, 서류 및 1차 현장평가와 맛 식객단의 2차 현장평가를 통과한 23개 업소 중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15개소를 달서맛나 음식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달서맛나 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너랑나랑’, ‘장육식당’, ‘고령촌돼지찌개’,‘삼성식당’,‘들메꽃’,‘더메밀’,‘제주물회’,‘화진식당’,‘홍림’,‘메밀꽃필무렵’,‘신기동대게나라’,‘벌교꼬막정식’,‘풍천관’일반음식점 13개소와 ‘스테이블모먼트’,‘완’휴게음식점 2개소이다.

달서구는 선정된 달서맛나 음식점에 대해 지정증 교부 및 표지판 부착, 홍보물품 지원, 달서맛나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한 홍보, 위생업소 지원사업 우선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으로 브랜드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년마다 재평가로 기준에 미달한 업소는 달서맛나 선정을 취소해 달서구를 대표하는 맛으로써 달서맛나 음식점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우수한 음식점이 알려지지 않아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달서맛나 음식점이 하나의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은 물론 브랜드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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