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당 126만 원 지원, 선착순 10명 모집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부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심곡본동 지역 내 부족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조직을 육성하고자 도배기능사 자격 취득 교육을 지원한다.

돌봄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심곡본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인당 126만 원 상당의 도배기능사 자격 취득 교육을 지원한다. 

더욱이 교육 수료자는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의 집수리사업단과 함께 도배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이달 26일까지 심곡본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성주로 249번길 19, 심곡본주민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들은 교육 및 실습 이후 12월 중 비영리단체를 구성하여 심곡본동 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외부전문가를 통해 조직 구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사업이 종료되는 2023년까지 심곡본동 지역의 돌봄경제조직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또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 내 생활 SOC 시설과 돌봄 커뮤니티케어를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돌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배 기능사자격 취득 지원사업은 추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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