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5개 대상경주 석권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에서 활약 중인 강수한 기수(31)가 지난 달 30일 제3경주(900m)에서 우승하며 통산전적 300승을 달성 했다.

이날 한라마 ‘신의은총’에 기승하여 출전한 강수한 기수는 경주 중반까지 중위권에서 탐색전을 펼치더니, 경주 후반 빠르게 치고 나오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1년 7월 1일 데뷔한 강수한 기수는 이날 우승으로 약 10년 만에 300승 고지를 밟은 것이다.

한편, 강수한 기수는 2019년도 3개(제주마주협회장배, KRA 제주마 더비, 제주도지사배 클래식) 대상경주 우승에 이어, 2020년도 2개(KRA 제주마 더비, 제주도지사배 오픈) 대상경주를 우승하는 등 최근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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