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종영소감 "보이스 강권주로 살아 행복"(사진=소속사)

이하나가 '보이스' 네 번째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이하나는 지난 7월31일 막을 내린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극본 마진원/연출 신용휘)에서 혼신의 열연으로 극을 이끌며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이하나는 극중 골든타임팀 센터장,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극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강권주와 더불어 초청력 빌런 '서커스맨'까지 1인 2역에 도전하면서 지난 시즌들과 차별점을 뒀다. '보이스' 시리즈의 히로인답게 '구원'과 '살인'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두 선악의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며 극의 흡인력을 높였다.

이하나는 '보이스4'를 마무리하며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그 전에도 시즌 사이의 공백이 두 번 정도 있었지만 이번 '보이스4' 시작 전의 기다림은 유난히 길었던 것 같다"며 "시즌을 거듭하면서 '보이스'를 더 많이 알아주시고 사랑을 주시는 팬 분들도 점점 늘어났는데 묵묵히 기다려 주시고 끝까지 시청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는 마음뿐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시즌도 강권주로 살아서 행복했다.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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