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출처=신원 로고)
신원(출처=신원 로고)

1.대북·방산 관련주

대북·방산 관련주 신원, 빅텍, 스페코 주가가 요동쳤다.

29일 기준 빅텍은 0.15% 상승한 6480원에 스페코는 0.26% 하락한 75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원은 1.33% 오른 2280원에 장을 닫았다.

북한이 지난해 일방적으로 끊은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13개월 만에 복원됐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그동안 단절됐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북한 측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해 6월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해 남북간 통신연락선을 일방적으로 차단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은 지난 4월 이후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친서 교환을 여러 차례 했으며 그 첫걸음으로 핫라인 재개에 합의했다.

지난 22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이날 이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북한과의 외교적 관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를 위해 한미가 공동협력을 통해 대북관여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셔먼 부장관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통일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출처=국제뉴스 DB)
윤석열 전 검찰총장(출처=국제뉴스 DB)

2.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 주가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29일 웅진은 전일대비 1.69% 오른 4200원에 노루홀딩스우는 7.79% 오른 8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노루페인트우는 1.28% 오른 3만 1600원에 장을 닫았다.

전날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는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가상 양자대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41.1%, 이 지사는 36.9%의 지지율을 나타냈습니다. 윤 전 총장이 4.2%p 앞섰다.

지난 14일 발표된 이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43.9%, 윤 전 총장은 36.0%을 기록했지만 2주 만에 뒤엎어졌다.

윤 전 총장은 전통적 보수층인 60대 이상 고령층에게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의 지지층은 진보 성향이 강한 30~40대가 주를 이뤘다.

19~29세와 50대는 양쪽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윤 전 총장이 앞섰다.

인천·경기와 부산·울산·경남은 오차범위 내 수치로 나타났으며, 호남은 이 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높았다.

3. 메타버스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주 이노뎁, NPC, NPC우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29일 기준 이노뎁은 전일대비 5.92% 상승한 2만 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NPC는 0.51% 하락한 5910원에, NPC우는 0.15% 오른 3425원에 장을 마감했다.

맥스트 상장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날 맥스트의 일반 청약 경쟁률은 6763:1에 달했다.

이는 지난 1월 모바일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기록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 4397.67:1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노뎁은 2008년 1월 설립됐으며 객체 인식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산업에서 요구되는 데이터처리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영상인식AI 기술인 IOD 및 IDL를 통해 실시간·다채널 영상데이터처리 솔루션과 스마트시티와 등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혼합현실 기반 웨어러블 기기 ‘홀로렌즈’에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PC의 상승세는 자회사 엔코어벤처스가 최근 상장된 맥스트의 지분을 보유했다는 소문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맥스트는 메타버스(가상세계)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12~13일 실시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 5000원으로 결정됐다. 

맥스트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기술 전문기업으로 지난 27일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출처=국제뉴스 DB)
오세훈 서울시장(출처=국제뉴스 DB)

4.오세훈 관련주

진양산업·진양홀딩스·진양폴리 주가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29일 기준 진양산업은 전일대비 0.47% 오른 6440원에, 진양홀딩스는 1.96% 오른 3380원에 장을 닫았다.

진양폴리는 2.56% 오른 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진양화학·진양제약은 소폭 하락했다.  

진양화학은 1.23% 하락한 4420원에, 진양제약은 4.47% 하락한 7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8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9월 초에 경선에 뛰어들긴 현실적으로 어렵고 예를 들어 11월 초에 우리 당 후보가 선출됐는데 지지율이 여당 후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할 경우 후보에 대한 교체론이 나올 것”이라며 “오 시장은 나오려고 하지 않겠지만 당내에서 국민 명령이라면서 나오라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 대표가 대선에 나오려면 우리 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요구할 텐데 그게 11월쯤”이라며 “오 시장이 (나오려면) 12월9일까지 사퇴해야 할 텐데 그 기간(11월부터 12월까지)이 황금기다. 새로운 장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만약 예상한다면 그렇다”라며 “어차피 후보 단일화를 하는데 마지막으로 (주자들을) 다 끌어 모아보자는 논리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 

5. 나노젠 관련주

넥스트사이언스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기준 기준 넥스트사이언스는 2.34% 하락한 2만 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넥스트사이언스 주가는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이는 해당 기업의 관계사 나노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의 임상시험이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소식과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나노젠은 빠르면 내달 나노코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8월 말~9월 초 베트남 보건부 윤리위원회에 3상 결과를 최종 제출한다. 

아울러 베트남 나노젠이 개발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가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노젠은 나노코박스 임상시험이 마무리되는 대로 허가를 신청하고 늦어도 연내 승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6.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28일 기준 이아이디는 0.18% 하락한 542원에, 이트론은 0.28% 오른 71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화전기는 0.43% 하락한 2320원에, 휴온스는 0.16% 상승한 6만 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러시아가 아스트라제네카(AZ)와 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의 교차 접종을 위한 실업에 돌입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당국은 자국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와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간 교차 접종 임상시험 진행을 허가했다.

임상시험은 러시아의 5개 클리닉에서 진행되며 내년 3월 초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미 두 백신간 교차 접종 임상시험은 아제르바이잔, 아랍에미리트(UAE), 벨라루스, 아르헨티나에서 승인된 바 있다. 

휴마시스(출처=휴마시스 로고)
휴마시스(출처=휴마시스 로고)

7.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29일 기준 휴마시스는 2.31% 하락한 1만 9000원에, 랩지노믹스는 0.87% 하락한 3만 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팜젠사이언스는 1.28% 하락한 1만 1600원에 장을 닫았다.

최근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들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진단키트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 떄문이다.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대 후반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74명 늘어 누적 19만 5099명이다. 전날 1896명보다 222명 줄어든 숫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1632명, 해외유입 42명이다. 

최근 1주간(지난 23일~29일) 일별로 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6명→16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23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에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8.카카오뱅크 관련주

카카오뱅크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29일  기준 예스24는 전일대비 2.64% 오른 1만 5550원에, 한세예스24홀딩스는 2.62% 오른 1만 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금융지주는 1.02% 하락한 9만 7100원으로 장을 닫았다.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틀간 카카오뱅크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됐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청약 마감 결과 증권사 4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총 58조30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종 통합 경쟁률은 182.7대 1이다.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24조1813억원)이 207.4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현대차증권(2조1845억원) 178.0대 1, KB증권(28조8572억원) 168.0대 1, 하나금융투자(3조787억원) 167.3대 1 순이었다. 청약 건수는 4개 증권사를 통틀어 186만44건을 기록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20~2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3만 3000~3만 9000원) 최상단인 3만 9000원에 확정했다. 당시 약 2585조 원 청약 주문이 몰리면서, SKIET가 기록한 종전 최고치(2417조 원)를 경신했다. 경쟁률은 1732.83대 1로 유가증권 시장 역대 2위 수준을 기록했다.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최대 배정물량은 19%인 358만 7164주다. 배정물량 3%를 확보한 하나금융투자는 56만 6394주를 균등배분한다. 현대차증권(2%)의 균등배분 물량은 37만 7596주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해보면 균등배정물량은 현대차증권이 6.5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KB증권(5.4주), 하나금융투자(4.5주), 한국투자증권(3.5주)이 순서를 잇는다. 

일반 청약을 모두 마친 카카오뱅크는 내달 6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 상장된다.

9.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29일 기준 녹십자는 전일 대비 2.40% 상승한 29만 8500원에, 파미셀은 1만 7200원으로 전날 보합세를 유지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68% 오른 1210원에, 엔투텍은 2075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소마젠은 1.15% 오른 1만 3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 공장의 생산 차질로 지연된 모더나사(社)의 코로나19 백신의 공급이 다음 주부터 다시 시작된다. 

정부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도입 일정이 일부 조정됐으나 전체 백신 물량을 고려하면 현재 진행 중인 만 55∼59세 1차 접종에 차질이 없으며 18∼49세 대상 접종도 당초 계획대로 내달부터 진행될 수 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27일 저녁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장관과 모더나 사의 생산 총괄 책임자, 부회장 등이 백신 공급과 관련한 협의를 가졌다"며 "모더나사는 연기 물량의 상당 부분을 다음 주에 우선 공급하고 8월 물량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우리 정부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모더나사의 공급 차질에 대한 정부 차원의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서는 “계약 조건 자체가 연내, 반기, 분기별 공급 일정으로 돼 있어서 세부적인 공급 내역에 대한 변동으로 법적 책임까지 물을 수 있는지는 좀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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