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토리 
팜스토리 

팜스토리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후 2시 53분 기준 팜스토리는 6.42%(165원) 상승한 2735원으로 거래되는 중이다. 

이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주요 곡물 가격 상승의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금융센터는 21일 발간한 ‘7월 국제금융 인사이트’를 통해 “애그플레이션이 10년 만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면서 “올해 상반기 중 오른 곡물가격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그플레이션은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영향으로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또 국내 제분업계에 밀을 공급하는 미국 농민단체연합 미국소맥협회에 따르면 미국산 백맥(제과용) 현물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강맥(제빵용) 가격은 40% 가까이 상승했다.

CBOT(시카고상품거래소)와 KBOT(캔자스상품거래소) 기준 백맥과 강맥 선물가격(다음 달 인도분)도 전년 대비 34%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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