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비피도

비피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 53분 기준 비피도는 12.33%(1800원)상승한 1만 6400원으로 거래되는 중이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지난 21일 발표된 아미코젠의 비피도 지분 인수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아미코젠은 비피도의 지분 245만 4000주(지분율 30%)를 취득해 실질적인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비피도는 1999년에 설립된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1호로 비피도 박테리움균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원말 및 이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아미코젠은 2015년 중국 아미코젠차이나 바이오팜을 인수한 이후로 중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며 "비피도 역시 2019년 중국 상해에 자회사를 설립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2022년까지 중국 식약처로부터의 자사 제품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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