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건강꾸러미 나눔사업 실시

사진제공=달성군청
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현풍읍장 곽윤환, 공동위원장 이곤수)는 7월 28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건강꾸러미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가 지속해서 확산되고 있어 취약 계층들의 건강염려와 안부 확인 및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름 건강 꾸러미는 삼계탕 2봉, 미숫가루 1봉, 쉐이커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으로 취약계층을 선정해 공동위원장인 곽윤환 현풍읍장과 이곤수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과 현풍읍 맞춤형복지 팀원들과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이 무더위에 잘 지내는지 안부를 살펴 가며 전달했다.

곽윤환 현풍읍장은 “이번 여름은 특히 더운데,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건강꾸러미가 여름을 보내는데 활력소가 되어 시원하고 건강하게 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곤수 위원장은“이웃사촌에 담겨진 뜻처럼 찾아가는 복지와 위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현풍읍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더욱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어르신들께서는 무엇보다 안부를 물어오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두 손을 마주 잡고 반겼으며, 한 어르신은 “이번 여름에 더위가 너무 심해서, 여름을 지내기가 막막했는데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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