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한국비엔씨

한국비엔씨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29일 오후 1시 19분 기준 한국비엔씨는 19.77%(2600원)상승한 1만 5750원으로 거래되는 중이다.

이는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한국비엔씨는 ‘대만 식품의약국(FDA), 안트로퀴노놀 치료목적 사용 긴급 승인’과 관련한 내용의 보도에 대해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된 대만 업체를 통해 긴급승인을 받았다”고 해명 공시했다.

한국비엔씨는 대만 FDA에 자사 신종 코로19 치료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의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감염환자 대상 치료목적 사용 긴급승인을 신청해 획득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당사가 직접 대만 FDA의 긴급승인을 받은 것은 아니다”며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된 대만 골든 바이오테크놀로지사가 신청해 긴급승인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가 이달부터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화이자도 지난 3월 경구용 치료제 임상에 돌입했다. 해당 치료제는 올해 안에 FDA에서 승인을 받아 연말까지 미국 전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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