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28일 집무실에서 김정희 도의회 사무처 총무팀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28일 집무실에서 김정희 도의회 사무처 총무팀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의회가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의회사무처 선임 팀장에 여성 공무원을 임명했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장현국 의장은 전날 단행한 사무처 직원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5급 총무팀장에 김정희 사무관을 발탁했다. 총무팀장은 도의회 사무처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장 의장은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을 주요 보직에 적극 기용함으로써 실질적 성평등을 구현하고, 모든 공무원이 성별에 관계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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