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별검사소 의료진 및 대기 시민 보호 위해 살수 지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부산시 4개 임시선별검사소에 대해 살수 지원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소방력 지원은 부산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됨에 따라, 도시 열섬현상 개선 및 도심 온도를 저감하고, 폭염으로부터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대기 시민과 의료진 보호를 위해 결정됐다.
살수지원은 부산시 임시선별검사소 4곳에 대해 운영기간 내 '폭염주의보' 이상 발효 시 1일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과 대기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무사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시 외부 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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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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