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과 살균 동시 구현, '바이러스제로-케이' 신제품 판매 개시

(전북=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주)에코월드와 (주)디비테크가 공동특허, 합작기술 통해 공기살균기 ‘바이러스제로-케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항바이러스·항균·소취 바이오 전문기업인 (주)에코월드는 27일 공기살균 전문기업 (주)디비테크와 손잡고 '공기살균기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바이러스제로-케이’ 신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공기살균기 ‘바이러스제로-케이’ 는 2차감염 예방 및 공기살균 전문 제품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제품 혁신을 끊임 없이 이어온 결과 기존 UV-C 살균기의 약점인 공기가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 정상적인 살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점을 해결했다.

에코월드 관계자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한 바이러스제로-케이 공기살균기는 가장 살균력이 높은 275nm 파장의 UV-C LED 적용으로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에서 테스트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조사거리 50mm 및 100mm 모두 1분30초 만에 99.9%가 파괴됐다.

또한 2단계 복합 살균 기능과 살균에 충분한 공기유로를 탑재하여 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부유 바이러스 저감율 81.6%, 부유 세균저감율 83.4%의 우수한 시험 성적을 받으며 성능과 안정성을 증명했다.

'바이러스제로-케이'는 혁신기술을 토대로 다량의 공기를 흡입, 상하 2개층으로 살균 구역을 분리해 오염된 공기를 이중 살균하는 과정을 거친다.

강력한 10mW의 UV-C LED가 장착된 상층부에서 1차 살균한 후 1090mm 길이의 공기유로가 형성된 하층부로 공기유로를 따라 빠르게 살균 처리해 청정의 공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바이러스제로-케이'는 공기청정 기능과 살균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 복합식 공기살균기로 UV-C 살균 방식을 여타 제품과는 다르게 강력한 UV-C LED를 다수(15EA이상) 장착했다.

UV살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충분한 선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0.25㎛이하의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H13등급의 해파필터를 적용했다.

공기살균기 설치가 필요공간
공기살균기 설치가 필요공간

에코월드 관계자는 "‘바이러스제로-케이’ 는 차별화된 기술로 인체 안전성 및 성능을 인정 받았다"면서 "살균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다수 등장하면서 안전한 사용을 위한 신중한 제품 선택도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 제로-케이 공기살균기는 병원, 공공기관, 숙박시설 등 불특정 다수 이용시설에서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면서  "2차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함으로써 바이러스 제어와 질병 예방에 기여하는 독보적인 기업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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