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장에 앞서 농가 조직화‘박차’-

<사진제공=평창군>
<사진제공=평창군>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27~28일 양일간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회원 196명을 대상으로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신규자 및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교육을 통해 230명의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농가를 조직하였으며, 10월 19일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을 정식 개장하고 현재까지 5억여 원의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8월 중‘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장을 앞두고 있어 소비자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농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신규자 및 보수교육’은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신규 참여 농업인과 기존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회원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일간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4회로 나누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평창군 로컬푸드 직매장 여건에 맞는 생산 및 공급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사전에 생산정보를 조사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농업인을 중심으로 연중 주요 품목별·시기별 생산자회 구성 등 관련 활동을 통해 연중 안정적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용하 유통산업과장은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장에는 체온계 및 손세정제, 마스크 비치, 교육 1회당(총4회) 인원 50명 이내로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을 위해 연중 체계적인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농가 조직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중소가족농, 고령농, 귀농인 등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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