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 화보, 수지 레전드 화보 재해석(사진=퍼스트룩)
아린 화보, 수지 레전드 화보 재해석(사진=퍼스트룩)

아린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퍼스트룩'은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레전드 화보를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은 '퍼스트룩' 전설의 화보 중 하나로 꼽히는 수지의 한복 화보를 오마주하는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아린은 2015년 11월에 발행한 '퍼스트룩' 101호의 커버 스타인 수지의 단아하고 우아한 모습에 자신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해 아린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현했다.

아린 화보, 수지 레전드 화보 재해석(사진=퍼스트룩)
아린 화보, 수지 레전드 화보 재해석(사진=퍼스트룩)

특히 이번 화보를 통해 첫 한복 화보에 도전한 아린은 콘셉트에 맞게 머리를 어둡게 염색하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평소 수지를 롤모델로 꼽아 온 아린은 “굉장히 손꼽아 기다린 촬영이었어요. 예전부터 정말 예쁘다 생각했던 컷인데, 이렇게 제가 재해석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지 선배님이 너무 아름다우셔서 살짝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선배님과는 또 다른 색깔로 예쁘게 잘 표현한 것 같아요.”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촬영 일정이 잡히기 전까지 선배님의 컷을 계속 확인했어요. 한복에 어울리는 포즈도 연구하고요. 특히 피부가 깨끗하고 고와야 한복을 입었을 때 더 돋보일 것 같아서 며칠 피부도 엄청 열심히 관리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며칠 전 ‘오마이걸’ 공식 활동이 끝난 터라 언니들이랑 맛있는 걸 먹을 기회가 많았는데 화보 촬영을 생각해서 안 먹고 꾹꾹 참았거든요. 떡볶이 앞에서 무너지지 않은 저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네요"라며 스스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린 화보, 수지 레전드 화보 재해석(사진=퍼스트룩)
아린 화보, 수지 레전드 화보 재해석(사진=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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