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화학 
한일화학 

한일화학이 급등세를 보인다.

27일 오후 1시 18분 기준 한일화학은 27.74%(4550원) 상승한 2만 9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한일화학은 김영수 감사위원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져 오 시장 관련주로 지목됐다. 

오 시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울시-자치구 현안회의에서 폭염 등으로 고생하는 코로나19 현장 직원들을 위해 인력지원, 업무경감, 처우개선 3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 25개 구청장들에게 폭염 대비 물품구매를 위한 특별교부금 집행과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 개소 등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지난 19일 서초구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했을 때 검사를 두려워하는 아이를 태운 차가 아이가 진정될 때 까지 몇 번의 드라이브스루를 오간 후 결국 무사히 검사를 받았다"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검사소였기에 아이의 검사가 더욱 수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간 확보 등 개소의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와 가족 단위 검사자 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는 그 효용이 클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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